61 기적은 배움이 바른 안내에 따라 일어났음을 입증한다. 배움은 보이지 않으며, 배운 것은 오로지 그 결과를 통해서만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적의 일반화는 네가 배운 것을 점점 더 많은 상황에 사용함에 따라 입증된다. 기적을 모든 상황에 적용했을 때, 너는 비로소 기적에 난이도가 없다는 것을 배웠음을 인식할 것이다. 기적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란 전혀 없으며, 모든 상황에 기적을 적용함으로써 너는 실재세상을 얻을 것이다. 이런 거룩한 지각 안에서 네가 온전해지며, 너 스스로 받아들인 속죄는 성령이 너에게 보내 축복하게 하는 모든 이에게 퍼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축복은 그분의 모든 아이들 안에 놓여있으며, 그들에 대한 너의 축복 안에 너에 대한 그분의 축복이 있다.
62 세상에 사는 모든 이가 세상이 이미 구원되었음을 인식하려면, 세상의 구원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이행해야 한다. 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없지만, 그것의 결과를 본다면 그것이 틀림없이 있음을 안다. 너는 그것이 행하는 것을 지각함으로써 그것의 존재를 인식한다. 그리고 너는 그것이 행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정녕 무엇인지 배운다. 너는 너의 능력을 볼 수 없지만, 그 능력이 너로 하여금 행할 수 있게 함에 따라 그 능력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얻는다. 그리고 네 행위의 결과는 네가 볼 수 있는 것이다.
63 성령은 보이지 않지만, 너는 그의 현존이 낳는 결과를 볼 수 있으며, 그 결과를 통해 성령이 있음을 배울 것이다. 성령이 너로 하여금 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분명 이 세상 것이 아니다. 기적은 이 세상이 실재라고 판단하는 것의 모든 법칙을 위반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 크기와 질량, 예측과 통제의 모든 법칙이 초월된다. 성령이 너로 하여금 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분명 그 모든 것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너는 성령의 결과를 지각함으로써 그가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고, 마침내 그가 참으로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64 너는 성령을 볼 수 없지만, 그가 현현된 것들은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보지 않는 한, 너는 성령이 있음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기적은 성령의 증인으로서, 성령의 현존을 대변한다. 네가 볼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대변하는 증인을 통해서만 너에게 실재가 된다. 너는 그 증인을 통해 네가 볼 수 없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으며, 그것은 그 현존이 너를 통해 현현될 때 너에게 저항할 수 없는 실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의 일을 하라. 너는 그의 기능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천국에서 너의 기능이 창조이듯, 땅에서 너의 기능은 치유다. 하느님은 천국에서 당신의 기능을 너와 공유하시고, 성령은 땅에서 자신의 기능을 너와 공유한다.
65 너의 기능이 둘이라고 믿는 한, 너에게는 교정이 필요하다. 그러한 믿음은 평화에 대한 파괴이며, 성령의 목적과 상반되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너는 네가 기대하는 것을 보며, 네가 초대해 들이는 것을 기대한다. 너의 지각은 네 초대의 결과로서, 네가 부른 대로 너에게 온다. 너는 누가 현현된 것들을 보고자 하는가? 너는 누구의 현존을 확신하고자 하는가? 너는 네가 현현해 보이는 것이 존재한다고 믿고, 밖을 보는 대로 안을 볼 것이다. 세상을 보는 두 가지 방법은 너의 마음 안에 있으며, 너의 지각은 네가 선택한 안내를 반영할 것이다.
66 나는 성령의 현현이다. 그리고 네가 나를 본다면, 그것은 네가 성령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네가 단지 성령의 증인들만 보고자 한다면, 성령은 너에게 그들을 보내줄 것이다. 너는 네가 구하는 것을 본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라. 너는 네가 구하는 것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에고는 자신이 구하는 것을 찾아내며, 오로지 그것만 찾아낸다. 에고는 사랑을 찾아내지 않는다. 그것은 에고가 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하기와 찾기는 똑같다. 네가 만약 두 가지 목표를 구한다면 그것들을 찾아내기는 하겠지만, 그중 어느 것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너는 그 둘을 모두 원하므로, 그것들이 똑같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항상 통합하려고 애쓴다. 따라서 마음이 분열되어 있는데 그 분열을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마음은 두 목표를 하나로 만듦으로써 목표가 하나라고 믿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