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유하는 것은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너희가 너희 자신을 기쁘게 할 기회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중 얼마나 많은 기회를 거절했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것은 너희가 너희 자신을 치유하기를 거절했다고 말해주는 것과 똑같다. 너희에게 속한 빛은 기쁨의 빛이다. 광휘는 슬픔과 관계가 없다. 우울함은 흔히 전염된다. 하지만 우울함과 접촉하는 자들이 그 영향을 받을 수는 있을지라도, 그 영향에 온 마음으로 굴복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쁨은 그것을 기꺼이 공유하려는 통합된 용의를 불러일으키며, 따라서 하나로서 반응하려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충동을 고취한다.
2 스스로 온전히 기쁘지 않은 채 치유하려는 자들은 동시에 다양한 종류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그럼으로써 온 마음으로 반응하는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서 빼앗는다. 너희가 온 마음을 다하려면,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 두려움과 사랑은 공존할 수 없고, 온전히 두려워하면서 살아있기가 불가능하다면, 유일하게 가능한 온전한 상태는 정녕 사랑의 상태뿐이다. 사랑과 기쁨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다. 그러므로 유일하게 가능한 온전한 상태는 온전히 기쁜 상태다. 따라서 치유하기, 혹은 기쁘게 만들기는 통합하여 하나로 만들기와 똑같다. 이것이 바로 치유가 온아들의 어느 부분에게 행해지든, 혹은 온아들의 어느 부분에 의해 행해지든 아무런 차이도 없는 까닭이다. 모든 부분이 도움을 받고, 똑같이 도움을 받는다.
3 네 형제들 가운데 누구라도 어디에서든 도움이 되는 생각을 할 때마다, 네가 축복받는다. 너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도 축복을 돌려주고 싶어질 것이다. 네가 그들을, 혹은 그들이 너를 개인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기쁨의 빛은 너무도 강렬하여 온아들을 빠짐없이 비춰주며, 당신의 기쁨을 온아들에게 내뿜어 주심에 대해 아버지께 감사를 돌려드린다. 오로지 하느님의 거룩한 아이들만이 그분의 아름다운 기쁨의 채널이 될 자격이 있다. 오로지 그들만이 그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간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아이가 자신의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까닭에 치유사의 기도는 다음과 같다:
4 제가 저 자신을 알듯이 이 형제를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