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은 마음 훈련 수업이다. 모든 배움에는 어느 정도의 주의 집중과 학습이 필요하다. 이 수업 뒷부분의 어떤 내용은 네가 지금 배우고 있는 앞부분에 크게 의존하므로, 이 부분을 미리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너는 또한 준비를 위해서도 앞부분이 필요할 것이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 너무 두려워져서, 그것을 건설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는 이렇게 앞부분을 공부하면서 그 안에 함축된 의미를 어느 정도 보기 시작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상당히 자세히 부연하여 설명할 것이다.
2 단단한 기초가 필수적인 이유는, 우리가 이미 언급한 두려움과 경외 사이의 혼동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혼동을 한다. 우리가 전에 경외는 하느님의 아들들과 관련해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한 기억이 날 것이다. 너는 너와 동등한 자들 앞에서는 경외를 경험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의 창조주의 현존 앞에서는 경외가 적절한 반응이라는 점 또한 강조했다. 나는 그동안 속죄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과장도 축소도 없이 밝히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나는 또한 너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똑같이 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우리의 타고난 동등성으로 인해 경외는 나에 대한 적절한 반응이 아님을 강조했다.
3 하지만 이 수업 뒷부분의 몇몇 단계는 하느님께 더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포함한다. 면밀한 준비 없이 이 단계들을 시작하는 것은 아주 현명하지 못한 일일 것이다. 준비가 없다면 경외는 두려움과 혼동되고, 그 경험은 지복을 선사하기보다는 정신적인 외상을 입힐 것이다. 치유는 궁극적으로 하느님에게서 온다. 그 수단에 대해 지금 너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계시가 가끔 너에게 종착점을 드러내 줄 수도 있지만, 그곳에 도달하려면 수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