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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지족동로 124
106-1901 기적의 향기

acimstudy.miraclepu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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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서문
1장기적에 대한 안내
2장분리의 환상
3장마음의 재훈련
4장모든 악의 뿌리
5장치유와 온전성
6장공격과 두려움
7장왕국의 일관성
8장귀향
9장잘못의 교정
10장하느님, 그리고 에고
11장하느님의 구원 계획
12장죄의식 문제
13장지각에서 앎으로
14장환상을 진리로 가져오기
15장시간의 목적
16장환상을 용서하기
17장용서와 치유
18장꿈과 실재
19장몸 너머로
20장부활의 약속
21장내면의 그림
22장구원과 거룩한 관계
23장너 자신과의 전쟁
24장특별성과 분리
25장치료법
26장전이
27장몸과 꿈
28장두려움의 무효화
29장깨어나기
30장새로운 출발
31장구원의 단순성
기적수업
오늘의 텍스트📖 텍스트✏️ 워크북📚 교사용 지침서
0%· 약 11분

영혼

33 에고는 자신이 완전히 자력으로 존재한다고 믿는데, 이는 단지 에고의 기원을 설명하는 또 다른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너무도 두려운 상태이므로, 에고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 동일시를 위한 빈약한 시도로서 다른 에고들에게 돌아서 그들과 연합하려고 하거나, 혹은 똑같이 빈약한 힘의 과시로서 다른 에고들을 공격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에고는 스스로 그 전제 자체의 타당성을 검토해 볼 만큼 자유롭지 않다. 이러한 전제는 에고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에고란, 자신이 완전히 자력으로 존재한다는 마음의 믿음이다. 에고는 영혼의 승인을 얻어 자신의 존재를 확립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헛된 일이다.

34 자신의 앎 안에 있는 영혼은 에고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영혼은 에고를 공격하지 않으며, 그저 에고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뿐이다. 에고도 똑같이 영혼을 알아차리지 못하기는 하지만, 자신보다 더 큰 "어떤 것"에게 거절당했다고 지각한다. 이런 까닭에 에고 용어로 자아 존중감이란 망상일 수밖에 없다. 하느님의 창조물들은 신화를 창조하지 않는다. 비록 사람의 창조적 노력이 신화로 향할 수는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에고는, 사람이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창조적이지 않다는 한 가지 조건 아래에서만 그렇게 할 수 있다. 신화는 전적으로 지각이며, 그 형식이 너무도 모호하고 그 본질이 너무도 선과 악의 특성을 띠기 때문에, 가장 호의적인 신화조차 빗대서라도 무시무시한 요소를 포함할 수밖에 없다.

35 신화와 마법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신화는 대개 에고의 기원과 관련이 있고, 마법은 에고가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는 힘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모든 신화 체계는 "창조"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하고는, 이것을 마법에 대한 자신의 특정한 지각과 관련짓는다. "생존을 위한 투쟁"은 에고 자신을 보존하기 위한 투쟁이자 에고 자신의 기원에 대한 해석에 불과하다. 이러한 기원은 항상 육체적인 탄생과 관련된다. 시간상으로 그 시점 이전에 에고가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자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종교적으로 에고 지향적인 자는 영혼이 그 이전에도 존재했으며, 에고의 삶으로 일시적인 타락을 한 후, 그 이후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다. 어떤 이들은 심지어 영혼이 이런 타락 때문에 처벌받을 것이라고 믿는다. 실제로 영혼은 타락에 대해서는 전혀 알 리가 없지만 말이다.

36 "구원"이라는 용어는 영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영혼은 위험에 빠져있지 않으며, 따라서 구조될 필요가 없다. 구원은 "바른 마음 상태"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영혼의 한 마음 상태는 아니지만, 한 마음 상태가 회복될 수 있으려면 반드시 먼저 성취되어야 한다. 바른 마음 상태는 자동적으로 다음 단계를 지시한다. 바른 지각에는 한결같이 공격이 없으므로, 그른 마음 상태가 제거되기 때문이다. 에고는 판단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으며, 따라서 한쪽으로 치워진다. 그러면 마음은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이 어느 방향을 취할지는 항상 자동적이다. 마음은 자신이 고수하는 사고체계에 의해 지시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37 모든 사고체계에는 내적 일관성이 있으며, 이것은 행동의 연속성을 위한 근거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것은 타당성의 문제가 아닌 신뢰성의 문제다. "신뢰할 만한 행동"은 에고의 사고방식에 관한 한 의미 있는 지각이다. 하지만 "타당한 행동"이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모순된 표현이다. 타당성은 목적이고, 행동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단어들을 논리적으로 함께 쓸 수 없는 이유는,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달성을 위한 수단은 더 이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38 가설은 거짓이거나 참이며, 그에 따라 받아들여지거나 기각된다. 그 가설이 참이라고 밝혀지면 사실이 되고, 그 이후로는 사실로서의 지위에 의문이 제기되지 않는 한 아무도 그 가설을 평가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에고가 사실의 지위를 부여한 모든 아이디어는 의문스럽다. 사실은 앎의 영역에 있기 때문이다.

39 담론의 영역을 혼동하는 것은 사고의 오류며, 철학자들은 수 세기 동안 이것을 인식해 왔다. 많은 신학자들이 그러하듯, 심리학자들은 대개 이런 측면에 있어서 상당히 부족하다. 하나의 담론 영역에서 얻은 데이터는 다른 영역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것은 오로지 그것이 한 부분으로 속해 있는 사고체계 안에서만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까닭에 심리학자들은 명백하게 관련 없는 데이터를 통합하려는 시도로서 점점 더 에고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없는 것들을 관련지으려는 시도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구태여 말할 필요도 없다.

40 생태학적 접근에 대한 최근의 강조는 단지 또 다른 창의적인 방법으로 혼돈에 질서를 부여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미 에고에게 비록 창조성은 아닐지라도 상당한 창의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독창성은 심지어 가장 창의적인 형식을 띨 때조차 실제로 헛된 노력에 불과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것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창성을 가지고 골치를 썩일 필요가 없다. 독창적인 발명품의 아주 구체적인 특성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들의 추상적인 창조성과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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