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나의 마음은 영원히 너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우리는 동등한 자들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그 결정을 내림으로써 천국과 땅의 모든 권능을 부여받았다. 내가 너에게 주는 유일한 선물은, 너 스스로 그와 같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이다. 그런 결정을 내리려는 뜻은 그런 결정을 공유하려는 뜻이다. 그 결정 자체가 곧 공유하려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그런 결정은 주기를 통해 내려지며, 따라서 마음의 행위 가운데 유일하게 진정한 창조를 닮은 것이다. 너는 학습 과정에서 "모델"의 역할을 이해하며, 무엇을 배울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네가 소중히 여겨 따르기로 선택하는 모델의 중요성도 이해한다. 나는 네가 결정할 때 따를 모델이다. 나는 하느님을 대변해 결정함으로써,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한 일일 뿐만 아니라 너도 그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8 내가 약속했듯이, 나를 대신해 그 결정을 내렸던 마음은 네 안에도 있으며, 너는 그 마음이 나를 바꿨듯이 너도 바꾸도록 허용할 수 있다. 그 마음은 모호하지 않다. 그 마음은 오로지 하나의 음성만 듣고, 오로지 하나의 방법으로만 응답하기 때문이다. 너는 나와 더불어 세상의 빛이다. 안식은 잠이 아닌 깨어남에서 온다. 성령은 깨어나 기뻐하라는 부름이다. 세상은 매우 지쳐있다. 세상은 실로 피로함이라는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과제는 세상을 하느님을 대변하는 부름으로 깨워내는 기쁜 과제다. 모든 이가 성령의 부름에 응답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온아들은 하나로 존재할 수 없다. 천국의 부분들이 받은 소명 중에, 천국을 완벽한 통합 상태로 회복하여 온전하게 만드는 것보다 더 나은 소명이 있겠는가?
29 네 안의 성령을 통해 오로지 이 말만 듣고, 내가 지금 너를 가르치고 있듯이 너의 형제들도 귀 기울이도록 가르쳐라. 그른 음성의 유혹을 받거든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나는, 네가 어떻게 하면 나의 결정을 공유하여 더욱 강화함으로써 치유할 수 있는지 일깨워 주리라. 우리가 이러한 목적을 공유함에 따라, 온아들 전체를 끌어당겨 그것이 본래 창조된 하나인 상태로 회복해 줄 그 목적의 권능이 강화된다. "멍에"는 "함께 결합하기"를, "짐"은 "메시지"를 의미함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내 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다."라는 성서의 구절을 다음과 같이 다시 생각해 보자: "우리 함께 결합하자. 나의 메시지는 가볍기 때문이다."
30 내가 너의 마음 안으로 들어온 이유는, 네가 어렴풋이 다른 방법, 혹은 다른 음성이 있다는 사실을 점점 더 자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네가 성령께 이러한 초대장을 보냈기에, 나는 너에게 와서 생각하는 방법을 위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심리학이 행동에 대한 연구가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행동은 동기에 대한 반응이고 동기는 곧 뜻이라는 기본 법칙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나는 너에게 내가 행한 대로 행하라고 일렀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같은 마음에게 반응해야 한다. 이 마음이 바로 성령이며, 그의 뜻은 언제나 하느님을 대변한다. 성령은 네가 어떻게 하면 나를 네 생각의 모델로 삼아서, 그 결과 나처럼 행동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31 우리의 결합된 동기의 권능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이지만, 성취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 우리가 함께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아무런 한계도 없다. 하느님을 대변하는 부름은 정녕 한계 없는 것으로의 부름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아이야, 나의 메시지는 너를 위한 것이다. 네 안의 성령께 응답하여 그 메시지를 듣고, 네가 들은 대로 나눠주어라.